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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근 프로필 리즈 나이 부인 아내 딸

무속인 정호근이 KBS1 'TV는 사랑을 싣고' 에 출연한다는 소식입니다. 정호근은 배우에서 현재는 무속인의 삶을 살고 있죠. 이름은 생소할 수 있지만 얼굴을 보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 같은데 오늘은 배우 정호근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정호근

정호근은 1964년 9월 28일생으로 올해 나이 59세 입니다. 고향은 서울특별시 출생이며 최종학력사항으로는 남강고등학교 졸업이라고 합니다. 정호근의 가족으로는 부인(아내) 장윤선과 자녀로는 원래 딸 세명과 아들 두 명이 있었는데 첫째 딸과 막내 아들은 태어난지 얼마지 않아 하늘 나라로 갔다고 하는군요. 소속사는 포인스타스라고 하며 종교는 불교 입니다.

 

 

정호근은 1983년 데뷔한 MBC 공채 17기 출신의 배우입니다. 정호근은 데뷔 초 농촌 총각 같은 순박한 역할로 많은 출연을 이어갔으며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와 '장녹수' 에서 맡은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기도 하였습니다. 정호근은 어느순간 이후로 본격적으로 악역 전문 배우로 지내게 되었죠. 1999년 MBC 드라마 '왕초' 에 조선인 출신 고등계 형사 '아베' 역을 맡아 악역을 완벽히 해 낸 뒤 부터 악역 전문 배우 타이틀을 갖게 되었습니다.

 

 

정호근은 위에서 간략히 언급하였지만 슬픈가족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호근과 부인 장윤선 사이에 5명의 자녀가 있었는데 두 명이 먼저 하늘 나라로 가게 되었습니다. 1996년 칠삭동이로 태어난 큰 딸은 생후 27개월만에 폐동맥 고혈압으로 하늘 나라로 갔으며 막내 아들 딸 쌍둥이 중 아들이 생후 3일만에 하늘나라로 가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정호근은 이런 아픔에 췌장염까지 앓으며 자살까지 생각을 할까 생각을 했다가 아내 얼굴이 떠올라 참았다고 합니다.

 

정호근은 1995년 아내 장윤선을 만나서 결혼을 하였다고 합니다. 일반인으로 소개로 처음만났으며 처음 만나자 마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결국 정호근은 아내 장윤선을 3번 만나고 결혼하자고 프러포즈를 하게 되었고 둘은 운명처럼 자꾸 맞는 부분이 느껴져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아이들을 잃으며 이혼의 위기를 겪기도 하였지만 사랑으로 극복해 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정호근은 이런 상황속에 2014년 몸이 아프기 시작했는데 병원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 계속 아파 역술인에게 전화를 해보니 무병이라는 신내림을 받지 않아서 몸이 아픈 것이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정호근의 할머니가 대전에서 이름난 무당이어서인지 정호근의 누나들 역시 이런 병을 앓은 적이 있다고 하네요. 결국 정호근은 무속인이 되기로 마음먹고 지금은 신내림을 받아 무속인의 삶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모습으로 방송에도 한번씩 근황소식을 전해주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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