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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영아는 새롭게 시작하는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에 출연을 한다는 소식입니다. 윤영아는 '미니데이트' 라는 곡으로 유명하며 특히 '여자 양준일'이라는 닉네임이 있기도 합니다. 오늘은 가수 윤영아 나이 과거 리즈 미니데이트 근황 결혼 고향 오빠 등 다양한 정보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윤영아는 1972년 11월 13일생으로 올해 나이 51세라고 합니다. 서울예술전문대학 실용음악과 졸업이며 1992년 1집 앨범 'First'로 데뷔 하였습니다. 데뷔 이전 1990년 KBS 청소년 창작가요제 대상을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윤영아는 데뷔 이후 1992년 첫번째 앨범에 수록곡인 '미니데이트'를 통해 많은 남성팬들을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당시 윤영아는 '미니데이트'를 부를 때 뇌새적인 눈빛으로 관능적인 기운을 내비치면서 한편으로는 엷은 미소로 청순함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 윤영아의 상반되는 느낌이 공존하는 모습에 남성팬들은 넋을 잃었고 지금은 특별하지 않지만 당시에는 과감한 편이었던 미니스커트 차림 역시 남자들의 눈길을 붙잡기도 하였죠. 이 곡은 1989년 개봉한 대만 영화 '칠필랑'의 사운드트랙 '미니약회'를 한국말로 옮긴 앨범인데 경쾌한 리듬과 그 시절 젊은이들의 새로운 연애 방식을 묘사한 가사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윤영아의 데뷔곡은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아쉽게도 뒷심은 부족했습니다. 이후 2집과 3집을 냈지만 히트곡이 나오지 않았고 거듭된 실패 때문에 윤영아는 결국 가요계를 떠날 수 밖에 없었다고 하네요. 2007년에는 트로트 가수로 변신해 컴백을 했지만 홍보 부족으로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외모뿐만 아니라 가창력도 훌륭한 가수였기에 아쉬움을 많이 주었는데 그 이후로는 방송 활동을 하지 않게 되었어요.

 

윤영아는 방송에서 사라진 뒤 근황 소식을 전하지 않고 있었고 예능 프로그램 '슈가맨'에서 볼 수 있기를 바라는 팬들의 요청이 많았지만 성사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최근 방송된 KBS2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도 윤영아의 이름을 언급하며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뭐하고 지내는지 근황을 물어보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싱어게인'을 통해 오랜만에 근황 소식을 전하게 된 윤영아 인데요 앞으로 많은 활약 보여주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