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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희숙 프로필 나이 과거 남편 이혼 자녀 고향 노래 모음 근황

가수 임희숙은 KBS2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는 소식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임희숙의 프로필 정보와 나이 과거 남편 결혼 이혼 가족 집안 고향 학력 노래 모음 근황 등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임희숙 프로필 정보 - 임희숙은 1950년 6월 29일생으로 올해 나이는 73살입니다. 고향은 서울특별시 출생이며 학력사항 덕성여자고등학교 - 한양대학교 영화과 졸업이에요. 종교는 개신교, 1969년 노래 '그 사람 떠나고'로 데뷔하였습니다.

 

임희숙은 초창기 한국 흑인 음악의 선구자격인 인물로 여성 '소울의 대모'로도 불립니다. 1969년 노래 '그 사람 떠나고'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이후 '진정 난 몰랐네',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등의 곡을 히트를 치기도 하였어요. 임희숙은 원래 6.25 전쟁이 일어난 지 나흘 뒤에 태어났다고 하는데 당시 우익청년단체 대한청년단 소속이던 임희숙의 아버지는 6.25 전쟁 때 납북됐고, 세 살 터울의 언니는 제대로 먹지 못해 숨졌다고 하는군요.

 

임희숙의 음악적인 재능은 부모가 물려주었다고 합니다. 임희숙의 아버지는 아코디언, 색소폰, 기타, 드럼, 하모니카 등 5개 악기를 연주할 정도였다고 하며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어머니를 똑 닮았다고 하는군요. 딸에게 인생을 건 어머니는 임희숙의 가수 데뷔를 반대하다가 나중에는 가장 큰 지원자가 되주었다고 합니다. 가수가 되고 싶다고 고집을 꺾지 않자, 어머니는 임희숙을 '목포의 눈물'을 작곡한 손목인 선생님에게 데리고 갔고 그렇게 고등학교 2학년 때 가수로 데뷔를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당시 최고로 치던 워커힐 무대에 서며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고 이후에도 많은 인기를 얻게 되었죠.

 

 

임희숙 노래모음 바로가기

임희숙은 탄탄대로를 달리던 1975년 '가요정화운동'이라는 명분하에 벌어진 대마초 파동에 휘말려 5년간 노래를 부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대 마초를 한 번도 피우지 않았던 임희숙은 해명할 기회도 없이 다른 가수들과 함께 일괄적으로 방송 출연을 금지당했다고 하는데 자신의 생명과도 같은 노래를 할 수 없어 방황하다 여관에서 음독자살을 기도해 세상을 놀라게 하기도 하였어요. 다행이 해금이 되면서 다시 방송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지만 건강에 이상이 생기며 다시 가수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병마에서 이긴 후 1984년 '내 하나의 사랑은 가고'를 발표하며 재기에 성공했고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게 되었죠.

 

임희숙은 사실 두번의 이혼을 겪었습니다. 가수 활동을 쉬고 있을 때 덴마크 황태자와 혼담이 오간 적도 있었다고 하는데 '이 마음 아시나요'가 실린 음반을 듣고, 덴마크 황태자가 임희숙의 목소리에 반해 프러포즈를 하였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그곳으로 결혼을 가면 더 이상 가수 활동을 할 수 없다는 이야기에 결혼 생각을 접었다고 합니다. 사실 임희숙은 1974년, 2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결혼식을 올렸지만 결혼 5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하며 두 번째 남편은 연민으로 결혼했는데 이혼을 하고 나서의 결혼이란 두 사람의 굉장한 노력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그럼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활발한 활동 이어가는 가수 임희숙이 되기를 응원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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