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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선수 김민수는 이번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에 출연을 한다는 소식입니다. 김민수는 용인대학교 출신의 전 유도 선수로 1996 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죠. 오늘은 유도 김민수 선수 프로필 나이 과거 아내 부인 결혼 자녀 고향 학력 근황 인스타 키 등 여러 정보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도선수 김민수 프로필 정보부터 살펴보면 1974년 11월 9일생으로 올해 나이 48세 입니다. 키 186cm, 몸무게 95kg 이라고 하며 학력사항 용인대학교 유도학과 학사 - 용인대학교 체육학 석사 졸업이라고 하네요. 가족으로는 아내와 자녀 아들, 딸이 있다고 하며 현재 바른스포츠(바이셀골프 대표)라고 합니다.

 

김민수는 前 유도선수로 '1996 애틀란타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입니다. 유도로 1994년 카이로 주니어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시작으로 1997 동아시안 게임에서도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유도선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다 2005년 격투기 무대로 진출하게 되었죠. 10전 3승 7패를 기록하고 2009년 마지막 경기로 은퇴를 하게 되었는데 현역 시절엔 특유의 괴상한 로우킥 방어나 정교함이 부족한 타격 등 다소 어색한 파이팅으로 조롱거리가 된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재평가를 받고 있는데, 그런 투박한 스타일로도 정상급 선수들과 싸웠고 나름 성적을 냈었기 때문이죠. 그 때문에 격투기 커뮤니티에서는 '알고보니 인자강' 등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김민수는 유도가 베이스인데 이상하게 타격이 더 좋은 선수였습니다. 타격을 할 때 턱이 들리는 습관 탓에 KO패가 많았는데 다만 펀치력과 맷집, 정신력이 좋은 편이며 타격 센스도 어느정도 괜찮은 성적을 냈어요. 경기 내용을 보면 '세미 슐츠'나 '돈 프라이'를 테이크 다운시키는 등 유도 실력을 잘 살리는 편이었죠. 실제로 한국인 헤비급 종합격투기 선수중에서는 그나마 제대로 매치를 벌이는 몇 안되는 선수 중 한 명이었습니다. 승수가 적긴 하지만 상대들이 격투기의 한획을 그은 엄청난 선수들이였을 뿐이에요. '세미 슐트'가 프라이드 시절 가장 힘들었던 상대로 뽑을 정도였으며 전성기 시절 '밥 샙'과도 붙었으며 '돈 프라이', '브록 레스너'와 붙기도 하였습니다.

 

김민수는 2019년 여름 경기도 광명시에 유도, 킥복싱, 종합격투기 등 여러가지 무도를 가르치는 멀티짐을 오픈하여 총관장으로 직접 회원들을 지도하고 있는 근황을 알리기도 하였죠. 그리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격투기 경기 도중 한쪽 고환을 잃었다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당시 급소에 있는 선수용 보호구가 있었지만 로블로로 인해 깨졌고 그냥 경기를 이어가다 또 한번의 로블로로 한 쪽 고환을 잃게 되었다고 밝히게 되었어요. 다행이 다른 한 쪽은 무사해서 결혼을 했고 이후 아들, 딸 1명씩 출산하여 잘 살고 있다고 합니다. 김민수의 결혼과 아내에 대하여는 알려지지는 않았고 자녀는 함께 방송에 출연해 얼굴을 공개하기도 하였어요. 과연 '뭉쳐야 찬다2' 멤버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해 지는데 응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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