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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감독 허문회는 연일되는 롯데의 부진으로 인해 이름이 많이 오르고 있습니다. 남다른 인터뷰 스킬과 팀 운영 방법으로 인해 많은 롯데 팬들의 원성을 받고 있죠. 오늘은 허문회 감독 프로필 나이 과거 학력 고향 소속팀 연봉 성격 경질 등 여러 정보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허문회 감독 프로필 정보를 보면 1972년 2월 12일생으로 올해 나이 50살 입니다. 고향은 부산광역시 동구 출생이고 키 182cm, 몸무게 85kg 이라고 하네요. 학력사항 부산중앙초 - 초량중 - 부산공고 - 경성대학교 졸업이며 1994년 2차 1라운드 전체 9번으로 해태타이거즈 입단 -> LG 트윈스 -> 롯데자이언츠 ->LG트윈스 은퇴 입니다. 허문회 연봉으로는 3년 10억 5천만원 (계약금 3억, 연봉 2억5천만원) 이라고 하네요.

 

허문회는 선수 커리어의 대부분을 LG에서 좌타 대타 요원으로 보낸 무명의 선수였습니다. 이후 여러 팀에서 코치 생활을 한 뒤 2020시즌 롯데 자이언츠 감독으로 선임되었어요. 허문회는 과거 부산공고와 경성대를 졸업하고 1994년 해태에 지명되었는데 해태유니폼도 입지못하고 곧바로 LG로 이적하며 LG의 김상훈을 잇는 좌타 1루수로 촉망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선수지명에서 막차로 입단한 서용빈이 동계훈련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1루수 자리를 서용빈에게 내주고 허문회는 대타인생을 살게 되었고 양준혁과 용병이 들어오면서 완전히 잊혀진 선수가 되기도 하였어요.

 

 

허문회는 스스로도 "현역 시절 10년간 나는 대타만 하다가 끝났다. 유망주 시절 타격만 되고 수비가 약한 반쪽짜리 선수였다."고 말하며 대타인생이었음을 밝히기도 하였죠. 허문회는 초등학생때부터 부산에서 야구를 했지만 주목받는 선수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부산- 경남에서 최약체팀인 부산공고 야구부에 들어갔고 거의 주목을 받지 못하며 졸업 후 프로에 입단하지 못하고 경성대에 진학을 하게 되었어요. 경성대 시절 장타력을 인정받아 국가대표에 뽑히기도 했지만 1994년 드래프트에서 연고구단인 롯데 자이언츠 지명을 받지 못하고 2차 1라운드 9순위로 해태 타이거즈의 지명을 받으며 선수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허문회는 데뷔시즌인 1994시즌을 앞두고 일본 전지훈련에서 인스트럭터 자격으로 LG선수들의 타격폼을 봐주던 일본야구의 전설적인 타자 장훈은 허문회에 대해 이대로라면 절대 성공할 수 없다고 신랄하게 혹평하였습니다. 반면 서용빈은 타격폼이 좋다며 높게 평가하기도 하였죠. 이후 장훈의 평가처럼 데뷔 이후 서용빈은 LG신인 3총사로 불리며 LG의 간판 스타로 성장한 반면 허문회는 서용빈에게 밀려 1군과 2군을 오가는 백업 선수, 대타인생으로 지내게 되었습니다. 허문회는 데뷔 후 은퇴할 때까지 커리어를 대타 요원으로 보내게 되었는데 1루수로서 1군에서 대타로 쓰기에 다소 애매한 실력이었지만 장타력이 있고 왼손잡이였던 덕분에 좌타 대타로 쓰게 최적화된 툴로 자주 출장할 수 있었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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