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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림 프로필 나이 리즈 남편 가족 근황

배우 서우림은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에 출연한다고 하네요. 서우림은 단아한 기품이 있는 여배우로써 데뷔 53년이나 되었는데 현재 폐암으로 인한 투병중이라고 하는군요. 오늘은 배우 서우림의 프로필 나이 과거와 남편 김무영 그리고 가슴 아픈 과거사 등 다양한 정보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우림의 본명은 서희자 이며 1942년 7월 23일생으로 올해 연세가 81세 라고 하네요. 최종학력 서라벌예술대학(현재 중앙대학교) 무용과 졸업이며 1963년 드라마 '어머니의 마음' 으로 데뷔를 하였다고 합니다. 서우림은 1961년 동양방송의 공채 탤런트로 데뷔 하였고 50여 년의 연기 경력을 갖고 있는 원로 배우입니다.

 

서우림은 TBC 시절에는 주말극과 일일극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었는데 당시에는 드물던 대졸 여성 연예인이었다고 합니다. 젊은 세대에게는 2010년 MBC 드라마 '보석 비빔밥' 의 사장역으로 많이 알려졌는데 이후 '무자식 상팔자' ,'오로라 공주' 등에 출연하였습니다. 현재 만 나이로 77세 인데 젊은 시절에도 미인이셨지만 나이가 드신 지금 역시 아름다운, 그야말로 곱게 나이든 배우입니다.

 

서우림은 재혼을 하였는데 과거 첫남편과 결혼한 뒤 아들 두 명을 출산하였습니다. 그러다 약 10년의 별거를 거쳐서 합의 이혼을 하게 되었죠. 당시 여러가지 이유로 별거를 시작한 뒤 서우림이 두 아들의 유학비를 다 냈는데 IMF가 터지자 환율은 오르고 수입은 줄어들었고 아들들 공부는 마치게 해야된다는 생각에 버텼지만 상황이 더욱 나빠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들들 역시 아르바이트를 하며 열심히 유학 생활을 하였다고 하네요.

 

이렇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서우림은 현재의 남편을 만나고 프러포즈를 받았는데 서우림의 남편은 김무영으로 재미교포이며 미국명은 마이클 김이라고 합니다. 남편은 서우림보다 7살 연상이며 미국에서 성공한 기업인이었다고 하네요. 서우림 남편 김무영은 고등학교 3학년 때 LA 옥시덴털 칼리지로 유학을 갔고 이후 핵 물리학을 전공한 뒤 유니언 뱅크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했지만 1962년 라스베가스에서 도박으로 갖고 있던 돈을 모두 날린 뒤 이를 계기로 라스베가스 카지노계에 입문을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는 호텔 전문경영인으로 성장했고 1981년부터 버버리 코스트 호텔 부사장을 비롯해 여러 호텔들을 맡았다고 하네요. 그러다 1998년 국내 카지노 개설 문제를 상담차 한국에 귀국했다가 우연히 서우림을 만나게 되었으며 둘은 2001년 4월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는데 당시 김무영 67세, 서우림 60세 였다고 하는군요. 김무영 역시 재혼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호텔 사장이라 '백만장자' 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사실은 월급쟁이 사장이었다고 하네요.

 

서우림은 현재 폐암 투병 중이라고 하는데 2011년 작은 아들을 잃고 우울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2012년 건강 검진을 받았는데 폐암 진단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큰 아들 덕분에 병원에 일찍 가 초기에 발견했고 수술 후 항암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된다고 해서 안 받았는데 5년 만에 큰 암세포가 악화 되어 2차 수술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얼른 건강을 되찾고 방송에서 다시 연기 하는 배우 서우림의 모습을 응원하겠습니다.